스리랑카 정부군은 타밀 호랑이 반군의 주요 거점인 한 마을의 통제권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은 정부군이 스리랑카의 북서해안을 따라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인 푸네린 마을을 장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군은 이 마을을 이용해 자푸나 반도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됐습니다.
하지만 스리랑카 정부는 반군과의 교전 지역에 언론인들의 접근을 금하고 있어서 정부군의 주장을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정부군은 최근 북부 반군 거점 지역에서 반군들을 축출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강화해왔습니다.
타밀 반군은 지난 1983년 이래 스리랑카로부터 타밀족의 독립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여왔으며, 지금까지 반군과 정부군과의 교전으로 7만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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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ri Lankan military says its forces have seized control of a key village held by Tamil Tiger rebels.
Authorities say forces captured the strategic village of Pooneryn along the island's northwest coast.
The military can use Pooneryn to more easily access the Jaffna peninsula.
It is not possible to confirm the military's claim because the Sri Lankan government has banned journalists from the conflict zone.
Sri Lankan forces have stepped-up a military campaign to push the Tigers from rebel-held territory in the north.
Tamil rebels, the country's ethnic minority group, have been fighting for an independent homeland since 1983.
Many Tamils say the Sinhalese majority discriminates against them.
More than 70-thousand people have been killed in ongoing vio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