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접어 나빌레라…" 조지훈의 승무라는 시의 한 구절입니다.
한마리 나비같은 아름다운 몸짓을 보고 있노라면, 덩더쿵 신명나는 한판 춤을 보고 있노라면 비록 춤을 전혀 못추는 사람들이라도 절로 어깨춤을 추게 되지요? 한국 문화의 불모지, 워싱톤에 25년째 한국 전통 무용의 맥을 이어오며 묵묵히 한길을 걷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 예술원의 서순희,조형주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꿈을 좇는 이민자의 이야기 '나의 아메리칸 드림' 박영서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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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원: ASIAN AMERICAN ART CENTER
주소: 14641 LEE HWY # D-104, CENTREVILLE, VA, 20121
전화: 703-815-0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