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한미 통상대표 쇠고기 수입 추가협상 시작



한국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무역대표부 대표는 13일 오후 워싱턴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 수입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한국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열림에 따라 추가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찾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지만, 이후 대규모 반대 시위에 이어, 내각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추가협상에서 광우병의 잠재적 위험이 높은 30개월 이상된 소의 수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산 소의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입장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