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주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가자 내 많은 지역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 지구에서 로켓 공격이 가해진 후 국경을 봉쇄했으며, 지난 17일 발전소에 대한 연료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이스라엘은 로켓 공격이 중단되면 국경 봉쇄를 완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팔레스타인과 유엔은 이스라엘의 조치와 관련해서, 정전과 연료부족이 계속되면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곧바로 그런 경고는 과장된 것이며,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비난하기 위해 일부러 전기를 차단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가자 지구에 여전히 75%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5%의 전력은 이집트에서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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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e parts of the Gaza Strip are without power today (Monday) after the closure of Gaza's main power plant.
Fuel supplies to the plant ended last Thursday as Israel sealed the border in retaliation for missile launches from Hamas-controlled Gaza.
Israeli officials say they will ease the border closure when the rocket attacks stop.
Palestinian and United Nations officials warn that Gaza could face a humanitarian crisis if the power outage and fuel shortage continues.
Israel says such concerns are exaggerations. It says Hamas deliberately cut the power to put the blame on Israel.
Israel says it continues to provide Gaza with 75 percent of its electricity, with five percent coming from Egy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