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이라크에 대한 새 보고서에서 최근 3개월 간 이라크 내 폭력 사태가 크게 줄었지만 이라크 정부는 보안을 위한 정치, 경제적 필요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뒤쳐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진전 상황에 대한 미국 국방부의 분기 보고서는 또 이라크 병력은 규모와 능력은 진전됐지만, 여전히 미국의 물류와 훈련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이란이 이라크 내 시아파 무장세력들에 대한 훈련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노상 폭탄 무기를 비롯한 이란제 무기의 수송이 감소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이란이 이라크 내의 무장 병력을 훈련시키고 자금을 지원해왔다고 비판해왔습니다. 이란은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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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U.S. Defense Department report on Iraq says that despite a significant reduction in violence over the past three months, the Iraqi government has been lagging in taking necessary political and economic steps to solidify the security gains.
The Pentagon's quarterly assessment on progress in Iraq also says that Iraqi forces have grown in size and capabilities, but they still depend on the U.S. for logistics and training.
The report also warned that Iran is continuing to train and provide support for Shi'ite militias in Iraq. But it did not specify whether there has been a decline in the shipment of Iranian arms -- particularly the armor piercing deadly roadside bombs.
The U.S. military has previously called Iran the "principal supplier" of training and funding to insurgent groups. Iran has denied those accus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