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법원은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재선에 항의하는 6개 청원 가운데 5개를 기각했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말리크 모하메드 카이럼 파키스탄 법무장관은 19일 기자들에게 남은 1개의 청원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지난 11월 3일 국가비상사태 선포시 이에 항의하는 법관들을 대법원에서 축출했습니다.
이들은 무샤라프 대통령이 육군참모총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고10월 치러진 대선에서 재선된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관리들은 이보다 앞서 19일 오전 무샤라프 대통령이 총선이 오는 1월 8일 실시될 것을 지지했지만, 국가비상 사태 해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제 1야당의 지도자와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전 총리는 오는 총선 불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fficials say Pakistan's Supreme Court has thrown out five of six challenges to President Pervez Musharraf's re-election, leaving one to be considered later this week.
Attorney General Malik Mohammad Qayyum told reporters today (Monday), that the remaining petition would be heard on Thursday.
President Musharraf purged the Supreme Court of hostile judges when he imposed emergency rule on November third.
Opponents have challenged President Musharraf's October re-election while he remained head of the armed forces. The general has pledged to resign his military post if his re-election were upheld.
Earlier today (Monday), officials said President Musharraf endorsed a January eighth date for parliamentary elections, but did not say whether emergency rule would be lifted by then.
Main opposition leader and former prime minister Benazir Bhutto says she may boycott the po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