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참혹한 실상은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또 뮤지컬 공연 ‘요덕스토리’를 통해 남한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탈북자 안명철씨는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수용소의 실상은 너무나 작은 단면에 불과하며, 그 동안의 탈북자들의 증언과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북한인권운동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는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오늘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에서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경비대 출신으로 최근 ‘완전통제구역’이라는 책을 출간한 탈북자 안명철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