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판츠마할 지역의 힌두교 사원 마하칼리에서 수 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교축제가 진행되던 도중에 사원 앞 좁은 길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적어도 12명이 압사하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태국 경찰은 홍수로 남부지방의 한 동굴에 고립됐던 6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적어도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명의 태국 관광 가이드, 독일 소년 1명, 스위스 인 4명 등이 희생자에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다른 희생자들의 국적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굴 속에 고립됐던 영국 여성 1명은 살아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 북부의 한 극장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여섯 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인도 언론이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폭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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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police say at least eight people, including six foreign tourists, have died after a flash flood trapped them in a cave in southern Thailand.
Police said today (Sunday) the victims include two Thai tour guides, a German boy and four Swiss citizens. Authorities have not released the nationality of the other victim.
Police say a British woman trapped in the cave survived the flood.
Police say the group was exploring a cave in the Khao Sok national park in Surathani province late Saturday afternoon when a heavy rainfall caused a flash flood.
Thailand's heavy rains often trigger unexpected surges of water.
Last April, at least 37 people died at two waterfalls in the southern province of Trang when a flash flood inundated the area after a heavy rain.
Meanwhile, police in northern India say at least six people have been killed in an explosion at a movie theater. The cause of the explosion at the cinema is uncl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