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동평화과정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회의에 시리아를 포함해 일부 아랍국가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 국제회의의 참가국들은 새로이 창건될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평화롭게 상생하도록 지원할 결의로 있어야 한다고 23일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부시 대통령이 제안한 오는 11월 국제회의를 위해 참가국들에게 아직 초청장은 발송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초청 대상국들중에는 아랍연맹산하 시리아를 포함하는 아랍평화계획위원회 회원국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장관은 그 회의가 진지하고 실질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동 국제회의 참가국들은 실제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을 줄 결의로 있어야 하고, 이는 폭력을 규탄하고 평화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궁극적인 평화달성을 위해 지금까지 성안된 기본틀을 명시한 많은 관련 문서들을 기초로 작업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라이스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그 국제회의에 참석한다는 것은 모종의 책임을 수반한다고 라이스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또 중동 4자 당사국들이 모두 바라고 있는 대로, 팔레스타인국가의 창설을 원하는 나라들은 모두 그 회의에서 자리를 함께 하게 되기를 미국은 희망한다고 라이스 장관은 말했습니다.
23일 유엔 본부에서 중동 4자를 구성하는 유엔과 미국, 유럽 연합 그리고 러시아대표들과 가진 기자회견석상에서 라이스 국무장관은 그같이 말했습니다.
중동 4자 대표들은 새 중동특사인 토니 블레어 새 전 영국총리의 보고서를 청취하기 위해 유엔본부에 모였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중동분쟁해결을 향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음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몇달간의 목표들을 제시했습니다.
중동 4자의 목적은 몇달후인 금년말까지, 정치과정 속에 실질적인 희망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블레어 전 총리는 선언하고, 기초작업에 개선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신생 팔레스타인 국가가 통치력과 기능면에서 어떤 성격을 띄게 될 것인지 보다 분명한 개념정리를 완료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 몇달사이에 달성하기에는 꽤 야심적인 목표로 들릴수도 있지만 올바른 의지와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기만 한다면 능히 성취될 수 있는 것이고, 또 실로 중요하다고 블레어 전 총리는 강조했습니다.
중동 평화과정은 지난 수년동안 여러 차례 후퇴를 겪어왔으나 라이스장관은 중동평화는 여전히 성공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중동평화 달성여부를 의문시하는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는다면서 중동분쟁은 해결이 용이했다면 이미 오래전에 해결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강렬한 선의와 결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성공하게 되기를 미국은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부시 행정부와 국제사회가 모두 진전을 이룰 각오로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중동지역을 방문했던 라이스 장관은 미국이 후원하는 평화회의의 기초작업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앞으로 몇주일 안에 현지를 또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많은 아랍국가들은 분명하고 달성가능한 목표들이 설정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국제 회의는 열릴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고 따라서 이들이 오는 11월 국제회의 참가에 응할 것인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24일에는 유엔 제 62회 총회를 계기로 부시 대통령과 팔레스타인 자치 행정당국의 마무드 압바스 수반 그리고 토니 블레어 전 총리를 포함하는 별도의 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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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says it plans to invite several Arab states, including Syria, to an international conference intended to jumpstart Middle East peace talk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told reporters Sunday that countries which attend the meeting must be committed to seeing a Palestinian state living peacefully alongside Israel. From U.N. headquarters in New York, VOA's Margaret Besheer has more.
Secretary Rice says no invitations have gone out yet for President Bush's proposed November conference. But she says she expects the invitations would include the members of the Arab League follow-up committee, which includes Syria. However, she cautioned that the meeting would be "serious and substantive."
"We hope those who come are really committed to helping the Israelis and the Palestinians find a way through. And that means renouncing violence, it means working for a peaceful solution, it means working on the basis of all the many documents that up to now have formed the framework for an eventual peace. And so coming to this meeting also brings with it certain responsibilities. And we hope that there will be full participation of those who want to see a Palestinian state established, as the United States and as the members of the Quartet most certainly want to see," she said.
Secretary Rice made the remark at a press conference of the members of the Middle East Quartet - the United Nations, the United States, the European Union and Russia - late Sunday at U.N. headquarters.
The parties came together to hear a report from their new Middle East envoy, former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Mr. Blair praised the renewed momentum toward solving the conflict and laid out his goals for the next few months. "Our aim, if you like, is to get to the end of this year, the end of the period of the next few months, with real hope back in political process, with a sense of what this Palestinian state could look like in terms of capability and governance and with things improving on ground. Those are, in one sense, quite ambitious objectives for the next few months but I think they are achievable if the right will and the right focus is there. And certainly it is important that it is," he said.
The peace process has seen numerous setbacks over the years, but Rice says it can strill succeed. "I am not surprised that people wonder if we are going to succeed. If this conflict had been easy to solve it would have been solved long ago. … I think there is a lot of goodwill, there is a lot of commitment and hopefully this time we will succeed," she said.
She added the Bush administration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re committed to making progress.
Rice visited the region last week and says she plans to return in the coming weeks to lay more groundwork for the U.S.-sponsored peace conference. Many Arab states say they see no use for the talks unless they have clear and attainable goals, and it was not immediately clear whether they would agree to attend .
In a statement issued following the meeting, the Quartet called on Israel to maintain essential services to Gaza, after that government declared the Hamas-run Strip a "hostile territory." It also expressed concern over the continued closure of major crossing points given the daily impact on the Palestinian economy and daily life. And further noted its grave concern over the continued rocket fire from Gaza into Israel.
Sunday's meeting sets the stage for separate talks Monday involving President Bush,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and Tony Blair on the sidelines of the U.N.'s 62nd General Assemb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