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22일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이란 핵개발 활동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한 일정표 합의를 비난했습니다.
그레고리 슐테 IAEA 미국 대표는 이 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양 측간 합의문에는 " 실제적인 한계성"이 내재해 있다며, 이란 핵 시설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슐테 대표는 이란은 자국이 핵 무기 개발 능력을 가지려는 노력으로 부터 국제사회의 관심을 돌리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슐테 대표는 그러나 이란의 그같은 태도가 유엔안전 보장이사회의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차장은 2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자바드 바에디 이란 핵협상 부대표와 함께 이란 핵 프로그램의 투명성을 위한 일정표에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이와 관련해 다음달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A senior U.S. official has criticized the deal Iran reached with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on a timetable for Tehran to answer questions about its controversial nuclear program.
Gregory Schulte -- the head of the U.S. delegation to the IAEA -- said today (Wednesday -- in Vienna) the pact has "real limitations," and does not allow for wider inspections of Iran's nuclear facilities.
Schulte said Iran is "clearly trying to take attention" from its efforts to acquire nuclear weapons capabilities. He added this will not prevent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from taking additional punitive measures against Iran.
Tuesday, IAEA Deputy Director Olli Heinonen and Iranian nuclear negotiator Javad Vaeedi announced the agreement on the timetable, but did not provide details.
IAEA is due to present a report on Iran to the Security Council next 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