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아프리카 연합, 다르푸르 반군 각 당파 대표들이 평화 회담의 의제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다르푸르의 12개 반군 당파 대표들은 3일부터 아루샤 시에서 열리는 3일간의 회의에 참석합니다.
콩고의 파스칼 가야마 대사는 이번 탄자니아 회담은 전쟁으로 짓밟힌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평화를 위해 정치적 해결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관들은 수단 정부와의 협상 시작 이전에 반란군 당파들 간 합의점을 찾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프리카 연합의 살림 아미드 다르푸르 주재 대사는 두달 안에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Representatives of the United Nations, the African Union and Darfur rebel factions are meeting in Tanzania, with the goal of establishing a platform and timeline for peace talks.
Representatives from some 12 rebel factions are expected to take part in the three day meeting that began Friday in the resort city of Arusha.
Congolese envoy Pascal Gayama has said the talks in Tanzania will focus on the political settlement needed for peace in Sudan's war-torn Darfur region.
Diplomats hope to establish common ground among the rebel groups before the start of negotiations with the Khartoum government. No date for those talks has been set, but AU Darfur envoy Salim Ahmed Salim says they are expected within two 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