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신문 헤드라인 7-13-07] 부시 대통령 이라크 정책 불변 강조


뉴욕 타임스

이라크 정책에 관한한 요지부동인 부시 미국 대통령이 공격적인 어조로 의회는 전쟁에 관한 정책을 명령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즉 12일, 이라크 정책에 관한 중간 보고서가 발표되고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이같이 의회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는 보도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로부터 불과 몇시간후 의회는 당의 노선에 따라 거의 정확하게 찬반이 갈라지기는 했지만 이라크 주둔 미군을 4월 1일까지 철수하라고 표결함으로써 대통령에 응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별도의 기사로 부시 대통령이 9-11 테러 이후의 분위기를 조종하기 위해 알카에다와 이라크의 연계를 과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에 비판적인 인사들은 알 카에다가 이라크에서 가장 위험한 세력의 일부임에는 틀림없으나 부시 대통령은 맨 처음 이라크 전을 개시했을 때 도움을 받은 9-11 직후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를 너무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한다는 것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독일이 다음차례의 테러공격목표가 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수상쩍은 자를 쉽게 연행하고 콤퓨터를 감시하는등 강력한 제도를 시행하려 하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나치같다느니 과거 공산정부 치하와 같다는등 거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원주민인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라크로스 라는 운동경기가 원래 자기 조상들이 만든 것이라면서 인디언 라크로스 팀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1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 10일 처형당한 중국의 식의약품 감독관 젱 샤오유는 자신이 개혁하고자 했던 바로 그 체제로 인해 부패했던 것이라고 분석하는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젱씨가 미국의 식품의약청과 같은 유형의 감독기구를 설치함으로써 중국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감독관으로 부상했는데, 그는 감옥에서 새로운 직책을 떠맡게 되자 많은 제약회사 총수들이 돈을 주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근로자의 1년 보수가 평균 미화 2천 달라 정도인 나라에서 그는 85만 달라에 해당하는 돈과 선물을 받았다면서, 결국 그는 자신이 개혁한 제도에 의해 희생됐다는 내용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국제면 기사로 6천 200톤의 중유를 실은 남한측 선박이 북한을 향해 떠났다는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선박은 북한 북동쪽 선봉항에 토요일인 14일 도착할 예정인데 이날은 국제원자력 기구의 사찰반이 북한 핵시설 폐쇄를 살펴보기 위해 도착하는 것과 같은 날이라고 이 기사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어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 기구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 시설 폐쇄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한두달 사이에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 역시 여러가지 평가기준이 미달되는 상황인데도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정책에서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라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별도의 분석기사에서 이라크 전쟁에 관한 논쟁이 가열되는 가운데서도 당분간은 해결기미 없이 정체상태만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아무리 의회와 여론이 분분하고 자신의 인기가 추락해도 부시 대통령은 요지부동일 것이며 최소한 앞으로 두달 이상 이라크 전쟁에 있어서 방향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남단에 있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짐바브웨는 에이즈 확산이 줄어들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남성들이 너무 돈이 많이 들어 여러 여성들과 성관계를 갖는 것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정부가 종교 비자를 남용하고 이로 인한 사기가 성행하는 것을 막기위해 이를 개혁하려 하자 각종 종교단체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국제단신으로 북한이 매우 드물게 미군과 직접대화를 하자고 제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인민군의 판문점 대표는 유엔 대표도 함께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문제들을 논의하자고 조선 중앙통신에 실린 성명을 통해 제의했다는 내용입니다. 북한측은 또 기회는 놓지기 쉽지만 얻기는 어렵다고 경고했다고 이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보고서에는 자신의 전략을 계속 추진하기 충분한 희망이 내재해 있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부시 대통령이 결론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하고 어떤 경우에도 의회는 전쟁수행 문제에 대해 간섭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증권시장이 크게 활기를 띤 소식을 경제부분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어제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가 13861. 73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하고 이처럼 가격이 오른 것은 리오 틴토라는 회사가 캐나다의 알미늄 회사인 알칸 사를 매입한다는 소식과 미국내 소매업의 호황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삼성 전자의 이익이 5% 감소했다면서 그 이유는 칩과 무선전화의 이윤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드디어 미국 축구 무대에 등장한 소식을 표지기사로 전하면서, 그는 많은 돈을 끌어 모으는데는 기여하겠지만 미국의 축구 수준도 끌어올릴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회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군이 이라크인들의 지문과 눈 검사를 통해 테러 용의자를 색출하기 위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는 소식, 미국의 금연이 실내에서 점차 실외로 확산되고 있어서 여러도시의 운동경기장, 공원, 동물원등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