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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매거진 행복 바구니] 무더기로 찾아온 럭키 세븐(7) - 행운의 주말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미옥 입니다.

오늘은 2007년 7월 7일 토요일입니다. 행운의 숫자, 럭키 세븐이 세 번이나 겹쳐 있고, 토요일이기까지 하니까요, 오늘은 왠지, 행운이 세 배로 찾아 올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는 날인데요, 한반도에 계신 청취자들께서는, 지금 토요일 밤이죠? 어떻게, 오늘 럭키 세븐이 무더기로 찾아 와서, 좋은 일 많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시차 때문에요,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이 있는 미국 동부는 지금이, 7월 7일 토요일 오전 입니다.

그래서, 럭키 세븐에 대한 기대감이, 아직은 있는데요. 7은 수학적으로 볼 때 신비에 쌓인 가장 중요한 숫자이며, 로마 가톨릭을 비롯한 대부분 의 종교에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서, 서양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잡니다. 오늘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유명 호텔은 77번의 결혼식이 있고, 신부가 드는 부케도 7종류의 꽃으로 만들고, 오후 7시에 결혼식을 올리면 할인을 해 주는 등, 행운의 날, 이 행운의 숫자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데요, 뭐, 7이 세번 겹친 것 가지고 뭘 그렇게 호들갑을 떠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 게 좋은 거 잖아요. 이런 기분 좋~은 호들갑은 일상 생활의 활력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한반도에서도 작년에는 쌍춘년이라고 해서, 젊은 선남선녀들이 결혼을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또 올해는 황금 돼지띠라고 해서, 올 해 태어나는 아이들은 복덩어리라고,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커플들도 많았다고 하구요. 물론 이런 일들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면이 있긴 하지만, 모든 건 받아들이기 나름이잖아요?

이런 날, 오늘 하루 모든 일들,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내게 행운만 가져 다 줄 거라 믿고 기분이 좋게 하루를 보낸다면, 혹시 알아요?다른 사람에게 찾아 갈 행운도 나의 큰 웃음소리를 듣고 갑자기 방향을 딱 바꿔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마구 발산하고 있는 내게로 찾아 올게 될지두요.

럭키 세븐이 무더기로 있는 날, 오늘은 저도 여러분께 행운을 마구 퍼 드리고 싶은데요, 오늘의 행복 바구니 , "수잔의 오, 해피 유에스 에이", "이럴땐, 이렇게!" "이민 가방의 꿈"을 담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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