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들은 중국 북동부에 소재한 한 노래방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25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폭발로 완전히 붕괴된 노래방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했습니다. 또 이번 폭발 사고로 여러 대의 자동차도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폭발 사건은 지난 4일 랴오닝성 벤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당국이 폭발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노래방 소유주의 부인을 비롯한 여러 명의 직원들이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신화통신은 이들이 폭발 사건의 용의자였는 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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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media report that an explosion at a karaoke parlor in northeastern China has killed 25 people and wounded 33 others.
Pictures of the blast posted online by state-run Chinese media show the flattened remains of what was previously the karaoke parlor. Several cars appeared to have been destroyed during the explosion.
The blast occurred late Wednesday night in Liaoning province's Benxi county.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reports that authorities are investigating the cause of the blast. The report says that several employees, including the wife of the parlor owner -- who was killed -- were being questioned.
It did not say whether they were being treated as susp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