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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일] 여름철의 불청객 '설사' - 그 원인과 치료


건강 365일 시간의 박영서입니다.

각종 질병과 증상 , 올바른 치료방법과 예방책을 소개해드리는 건강 365일 오늘 이시간에는 버지니아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문병권 한의학 박사 모시고 여러가지 도 움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건강관리 중 배탈이 나면 쉽게 느껴지는 증상 설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1; 네 , 정말 날이 많이 무더워졌죠? 아무래도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되고, 자칫 잘못하면 건강을 해치기도 쉬운 계절인데요… 설사 . 여름철 질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증세 같습니다.

설사는 왜 발생하는지 부터 알아볼까요?

답1; 설사는 몸에 해로운 것을 먹었다든지, 세균이 침입했을 때 일어나는 일종의 생체방어 현상으로, 대변의 양과 수분이 많고, 횟수가 많은 경우를 말하는데요 장의 질병이나, 내용물의 이상에 따라 수분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어지면 설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즉 부패한 음식을 섭취해서 장에 염증이 생기면 배가 사르르 아프거나 아랫배가 차가와 지면서 변이 죽이나 물 모양으로 되며, 때로는 미끈한 점액이 생기는 수도 있으며,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변을 보고난 후에도 거뜬함이 없이 계속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배안에 가스가 꽉 찬 느낌을 갖기도 하며, 이밖에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되고, 심하면 탈수상태에 빠지게 되기도 하며, 세균감염이 있을 때는 열이 심해지기도합니다.

문2;설사에도 종류가 있거나 구분할 수가 있습니까?

답2 ;네 쉽게 급성설사와, 만성설사로 구분하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려보면 급성설사에는 급성위장염과 급성대장염으로 나뉘어 지구요, 만성설사 에는; 소화 장애, 장내세균의 이상, 장벽의 병변, 대장과민현상, 감기 성 설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문3;그렇군요. 설사의 종류도 참 다양하네요. 그러면 급성설사부터 좀 설명해주시죠 .

답3;그러지요. 먼저 급성설사 중 급성위장염에 대해 말씀드리면; 음식물이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았거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서 소화 시킬 수없는 경우 또 음식 중에 산 알칼리, 세균, 금속, 독소, 등이 섞여있는 경우에 발병이 되며, 증상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윗배가 아프거나, 구토 등 급성 위염 증상이 따르고 반드시 설사를 동반하게 됩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경우에는 짧은 시간 내에 증세가 나타나고 더러는 의식불명, 경련 등의 신경증상 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대장염은; 중독성의 세균이 아니라 장의 점막을 침해하는 세균들이 대장에 병을 발생시키는데요, 대장에 염증이생기면 수분 흡수가 안 되고 대장이 과민해져 설사를 하게 되는데 끊임없이 화장실에 가고 싶고 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즉시 병원을 찾아 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조치를 취함이 바람직합니다.

문4;그러니까 급성설사는 위장염이나 대장염을 일컫는 거군요. 그럼 이번에는 만성설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

답; 먼저 소화 장애에 의한 설사를 알아보면 급성위장염 뒤에 보양을 하지 않아서 만성화된 경우와, 이가 좋지 못하여 위의 기능이 저하되어 위산분비가 감소되거나, 간장,췌장의 질병, 불규칙한 식사나, 알코올 과음 등의 경우 발병이 됩니다.

장내 세균감염 으로 인한 만성설사로는 장내에는 대장균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세균이 살고 있는데 특별한 경우 이들 간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어 부패, 발효, 등이 일어나 장벽을 자극하여 설사를 하게끔 만듭니다.

과민성 대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만성설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서 장벽에는 이상이 없으면서 내장운동이 과민해져서 설사를 하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감기로 인한 설사는 감기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여름에 많이 발생되며 배를 차게 했을 때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문5;그럼 이 설사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도 있을까요 ?

답5;어떤 병도 원인을 제거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며, 설사의 경우 세균감염성일 때는 항균약 으로 근원을 없애도록 하여야하고, 과식이 원인일 때는 금식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설사는 한두 번 식사를 굶는 것도 권할 만 하구요, 체력의 소모를 피하면서 장운동 을 자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안정을 취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사는 수분이 배출되는 현상이므로 설사 환자에게 탈수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따뜻한 물에 소금을 약간 타 마시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문6;설사에 이로운 음식도 좀 소개해주시죠 .

답6;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 이로운 차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밤 차 인데요. 이차는 위를 보하고 튼튼하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하고 근과 골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몸속의 통풍도 제거해 줍니다. 만드는 방법은 날밤의 껍질을 벗겨600g을 쪄서 익힌 후 말려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밤 가루 한 숟가락에 꿀 두 숟가락을 끓는 물에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네 지금까지 버지니아주 문한의원의 문병권 한의사 모시고 여름철에 쉽사리 발생하기 쉬운 설사와 설사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 상식: 알고 계십니까 ?

생리통도 병이다. 네 그렇습니다.

남성들은 모르는 여성들만의 고통. 바로 생리통이죠

여성의 자궁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중 하나가 월경입니다. 생리양이 너무 많거나 그 반대로 너무 적다든지,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 모두 자궁의 이상을 알리는 적신호입니다.

그중에 생리통은 가장 많이 여성들이 호소하는 증상이죠 !

생리통은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고통과 불편함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 병력에 따라 다 다르구요

생리통은 골반에 기질적인 병이 없는 원발성과, 기질적인 병이 있느 속발성으로 나눌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는 생리통은 원발성이 많은데 보통 생리 시작 몇시간 전부터 발생합니다.

주로 하복부나 치골, 허리에 통증이 오구요. 통증이 아주 심할때는 구토와 설사, 어지럼증까지 동반합니다.

이런 증상은 대체로 출산을 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차차 나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생리통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진통제만 복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의학계에서는 심한 생리통은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골반염증 등의 질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생리불순이나 생리통도 병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네요 이러한 의식의 전환이야말로 부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이라는거지요 .

생리중에 운동을 해도 되냐구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들은 운동은 근육의 탄력을 증가시키고 골반을 강화해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건강 365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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