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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한미동맹 결의안 채택


미국 하원은 11일 한미 양국이 지난 50여년 간 동맹관계를 통해 한반도를 안정시키고, 경제와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면서 굳건한 우호관계를 이뤄온 점을 평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 결의안에서 특히 한국 정부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는 등 국제적인 대테러 노력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결의안은 한국 정부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파견한 것 외에 이라크 전후 재건과 안정화 자금으로 4억6천만 달러를 기여하기로 한 사실도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또 노무현 한국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동아시아의 안정을 위해 양국 간 동맹관계를 심화시키려는 공동의 의사를 밝혀왔음을 상기시키면서, 2만9천여명의 주한미군은 지난 1953년 체결된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굳건히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이밖에 북한 핵 문제는 6자회담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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