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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불가리아 정상회담,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 논의 (E)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 불가리아의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대통령이 오늘(11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의 관계는 과거 어느때 보다도 양호하다며 우호를 다졌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부시 대통령을 환영하는 만찬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유럽내 미사일 방어(MD) 구축에 협력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사일 방어 구축으로부터 불가리아가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불가리아인들의 우려를 안심시켜며 불가리아는 중거리 미사일 공격에 대항해 방위 체제를 강화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코스보가 독립할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리비아에서 사형선고에 직면한 불가리아 출신의 간호사 5명과 팔레스타인 의사가 석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불가리아 간호사들은 어린들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과 많은 나라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리비아 당국에 이의를 제기하며 관련자들을 조속히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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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George Bush and his Bulgarian counterpart Georgi Parvanov say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could not be better.

The two leaders addressed a news conference after a lavish reception for the U.S. president in Sofia.

Mr. Bush again urged Russia to cooperate in developing a missile defense system in Europe. The president then sought to ease Bulgarian concerns that the Balkan country will not benefit from the defense shield. He suggested that Bulgaria could benefit from defense systems against intermediate range missiles.

Mr. Bush repeated that the time for Kosovo independence is now. He also said five Bulgarian nurses and a Palestinian doctor who face the death sentence in Libya should be released. The five have been convicted of infecting children with AIDS.

The United States and many other countries dispute the Libyan charges against the health workers, and are demanding their immediate freedom.

Mr. Parvanov thanked President Bush for support in trying to gain the release of the captives in Lib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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