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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공대 유가족, 진상조사위 배제 불만 (E)


미국의 버지니아공과대학교 총기난사사건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 사건의 공개토론회에 유가족들을 참여시키지 않은 데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32명의 희생자 가운데 13명의 희생자 유가족들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학측이 유가족들과 사전 상의없이 사랑하는 가족들의 이름과 이미지를 이용해 수백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한 데 대해 당혹감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티모시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는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W. 제럴드 마셍길 조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 유가족들을 참여시키지 않은 결정을 옹호하면서, 이 토론회는 객관성을 가질 필요가 있었고, 감정에 치우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 조승희 군은 지난 4월 16일 버지니아 블랙스버그에 소재한 버지니아공대 캠퍼스에서 25명의 학생과 5명의 교직원 등 32명을 총기로 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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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relatives of the victims of the Virginia Tech shooting rampage (in the eastern U.S. state of Virginia) say they are angry about not being included on a panel investigating the massacre.

In a statement representing the families of 13 of the 32 victims, the relatives said they were also upset about how the university has used the names and images of their loved ones to raise millions of dollars, without consulting the families.

Virginian Governor Timothy Kaine appointed a panel to investigate the attack.

Panel chairman W. Gerald Massengill has defended the decision not to have relatives of the victims on the panel, saying the panel needs to be objective and not driven by emotions.

Gunman Cho Seung-hui killed 27 students and five faculty members on the Virginia Tech campus in Blacksburg, Virginia, on April 16th. Cho, a 23-year-old student at the university, then killed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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