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구온난화와 관련에서 국제 기구가 제시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준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유엔국가간기후변화위원회는 이번주에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과학자와 기후변화전문가들은4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조치가 당장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들은 위원회의 온실감축 기준이 너무 심하다는 입장입니다.
중국 대표들은 당장 온실가스 배출 감축 조치를 취할 경우 경제 성장이 멈출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콩 소재 리그탄 대학교의 기후전문가인 폴 해리스 교수는 중국이 자국 이익에 맞춰서 보고서 내용을 수정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서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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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this week led complaints about the economic impact of greenhouse gas emission targets recommended by the United Nations'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Scientists and climate change experts from around the world agreed on a report today (Friday) saying steps need to be taken immediately to reduce greenhouse gasses that cause global warming. But China along with India and other developing countries said the target for cuts is too high.
China's delegates argued that taking immediate action to curb emissions could stifle economic growth.
One Hong Kong-based expert on climate change, Lignan University political science professor Paul Harris, says China tried to change the wording of the report to protect its own interests.
Scientists predict that China will soon overtake the United States as the leading emitter of greenhouse g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