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국가 화해를 위해 탈레반 저항세력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6일 카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탈레반 대표들과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리들이 최근 만남을 가졌다고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언제든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의 대화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국겅 지대의 반군을 인식한 듯, 외국 세력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카르자이 대표는 탈레반이 납치한 아프가니스탄인과 외국인 인질을 석방시키기 위한 거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씁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최근 2주 동안 인질로 잡혔던 이탈리아 언론인을 석방시키기 위해 탈레반 죄수들을 풀어줬으며, 이로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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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 President Hamid Karzai says he has met with Taleban militants in an attempt to bring reconciliation to the country.
In a news conference in the capital, Kabul, today (Friday), Mr. Karzai said representatives of the Taleban movement have been meeting with Afghan government officials for some time.
However, he would not give any further details.
Mr. Karzai said the Afghan Taleban are "always welcome" in Afghanistan. But he added that foreign militants, an apparent reference to Pakistan-based rebels, are not.
Mr. Karzai also ruled out any more deals with the Taleban to free Afghans or foreigners kidnapped by insurgents.
The Afghan government has been widely criticized for freeing Taleban prisoners in exchange for the release of an Italian journalist held in captivity for two 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