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는 초청만 받는다면 아랍 정상회의의 참석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26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랍 정상회의에 대한 초청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중동 순방의 마지막 날인 26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회담 후 예루살렘으로 이동해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와 후속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가장 어려운 사안들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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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says he "would not hesitate" to take part in a regional Arab summit, if he was invited.
Mr. Olmert said today (Monday) that he would look at an invitation to an Arab summit in "a positive way." The Israeli prime minister made his remarks during a news conference in Jerusalem with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Ban Ki-moon.
In a separate development,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met in Amman, Jordan today with King Abdullah and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Afterward, she is returning to Jerusalem for follow-up talks with Prime Minister Olmert. Rice is expected to announce a program for more substantial talks on the most difficult issues between Israel and the Palestin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