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금년 석유수입이 지난 해 보다 10퍼센트 더 많은 1억6천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중국 최대 정유회사인 중국석유화학공사 소식통에 따른 중국의 금년 석유수입 증가예상치가 이처럼 늘어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료가격 상승과 대기오염 문제 등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 중국 당국자들이 에너지 절약대책 시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 대규모 에너지 소비국이며 중국의 수요증대 때문에 국제 원유가격의 상승이 초래되고 있다고 일부 관측통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의 마 카이 주임은 중국의 수요증가 때문에 국제 원유가격이 상승한다는 지적은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선진국들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중국에 비해 훨씬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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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oil imports are expected to rise about 10 percent this year to a total of 160 million tons.
That word came today (Thursday) from China's top oil refiner (China Petrochemical Corp).
Rising prices and serious pollution problems have prompted Chinese officials to push for energy conservation.
Some analysts say rising global oil prices grow out of China's rising demand for oil, making China the world's second-largest overall energy user.
But the head of China's 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said this week that it is unfair to blame oil price hikes on demand from China.
Ma Kai said wealthy, developed nations use far more energy per person than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