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IAEA는 이란의 조사 협조 거부로 이란이 핵 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5일 열린 IAEA 이사회 개막 연설에서, 이란 정부가 IAEA에 협조하기로 결정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는 계속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가 민감한 핵 작업을 중단하라는 유엔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35개 IAEA 이사국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 이란에 대한 20개 이상의 기술적 지원 사업의 중단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안보리의 우라늄 농축 중단 시한인 2월21일을 준수하지 않은 이란에 대한 제재 확대에 관한 합의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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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ef U.N. nuclear inspector says Iran's refusal to cooperate with an investigation by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has left the agency unable to determine whether Tehran is trying to develop nuclear weapons.
In opening remarks today (Monday) at a meeting of the 35-nation board of the IAEA, agency chief Mohamed ElBaradei said unless Tehran decides to cooperate with the IAEA, the international community will continue to express concern.
Key members of the U.N. nuclear agency in Vienna are expected this week to approve cuts of more than 20 technical aid projects to Iran, as Tehran defies U.N. demands to suspend its sensitive nuclear work.
Meanwhile, six world powers are still trying to reach consensus on widening sanctions on Iran for its failure to comply with a February 21st U.N. Security Council deadline to suspend uranium enrich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