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008년 9월까지 새로운 아프리카사령부를 창설할 계획이라고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이번 주에 발표했습니다.
오랜 기대 속에 추진되온 미국의 아프리카사령부 창설로 아프리카 대륙의 모든 미군 활동이 최고사령관 한 명의 통솔 하에 놓이도록 통합됐습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의 군사활동은 아프리카가 주 임무 지역이 아닌 3명의 사령관의 책임 하에 이뤄졌습니다. 미국이 발표한 새로운 아프리카사령부는 이집트를 제외한 아프리카 전 지역을 관할하게 됩니다. 이집트는 계속해서 중동과 중앙아시아 전체를 관할하는 미 중앙 사령부의 책임 하에 남아있게 됩니다.
미 국방부의 테레사 위란 아프리카 담당 부차관보는 이 결정은 세계 안보 환경의 변화와 세계 안보 환경에 있어서 아프리카의 역할 변화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란 부차관보는 아프리카사령부의 임무는 이 지역의 문제들이 위기사태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사령부는 지역 정부들이 테러와 에이즈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도로 도움을 줌으로써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것입니다.
위란 차관보는 아프리카사령부는 아프리카의 역학구도에 개입하겠다는 미국의 의도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위란 차관보는 이는 전쟁이 아니라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원의 아프리카 소위원회 의장인 도날드 페인 의원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회견에서 아프리카사령부의 창설이 일반 아프리카인들과 정부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인 의원은 세계 다른 지역들과 비해서 지금까지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회의적인 여론이 있다고 말합니다. 페인 의원은 그런데 갑자기 아프리카에 특별 군 사령부가 생긴다면 보통 사람이라면 그 시기와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의구심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인 의원은 자신은 부시 행정부가 아프리카사령부를 창설하기 이전에 아프리카 소위원회와 상의하기를 바랬다고 밝혔습니다. 페인 의원은 하지만 아프리카 군에 인권과 민간의 권위에 대한 존중을 교육하는데 부분적인 노력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이는 긍정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레사 위란 차관보는 훈련이 계획의 일부라고 말하고, 아프리카 정부들과 계획을 진전시킬 방도를 논의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란 차관보는 미국은 여행을 떠나기로 선택했고 그 여행에 어떤 차를 타고 갈 것인지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어떤 길을 택할 것이지는아직 알지 못하며, 그렇기 때문에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의해서 결국 그들과 여행을 함께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체스터 크로커 전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는 아프리카사령부의 창설을 환영합니다. 크로커 전 차관보는 아프리카사령부는 이 지역에 대한 지금까지 미국의 일관성 없는 접근 방식을 극복하고 통일을 더해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군이 더 강력한 위치에서 이 지역의 평화유지와 같은 임무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그들의 기술을 연마하고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조지타운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크로커 전 차관보는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관심의 증가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크로커 전 차관보는 자신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사령부 창설 발표로 미국의 대 아프리카 정책이 점점 더 군사화 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에 일관되고 전략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크로커 전 차관보는 이러한 메세지가 아프리카 정부들에 전달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위란 부차관보가 그러한 임무를 수행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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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U.S. Defense Secretary Robert Gates announced this week the creation of a new U.S. military command for Africa to take effect by September of next year. From the Pentagon, VOA's Al Pessin has this background report.
NARRATOR:
The long-anticipated move will consolidate responsibility for U.S. military activities on the continent under one top-level commander, rather than dividing responsibility for Africa among three commanders whose primary duties are elsewhere. The new command will cover all of Africa except Egypt, which will remain under the responsibility of Central Command, the unit that also handles the rest of the Middle East and Central Asia.
Assistant Secretary of Defense for African Affairs, Theresa Whelan, explains the reasons for the shift.
THERESA WHELAN, ASSISTANT SECRETARY OF DEFENSE FOR AFRICAN AFFAIRS
"The decision was made based on an analysis of the changing environment, the changing global security environment, and the changing role of Africa in that global security environment."
NARRATOR:
Whelan says Africa Command's mission will be to prevent problems from becoming crises. The Command will do this by helping local governments deal with problems ranging from terrorism to AIDS.
THERESA WHELAN
"Africa Command is not going to reflect a U.S. intent to engage kinetically in Africa. This is about prevention. This isn't about fighting wars.
NARRATOR:
Still, the Chairman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frica Subcommittee, Congressman Donald Payne, tells VOA he's concerned how the creation of Africa Command will be seen by ordinary Africans and their governments.
CONGRESSMAN DAVID PAYNE
"I think there'll be a lot of skepticism because there has been so little attention given to Africa, as other regions have gotten. All of a sudden to have a special military command, I think the typical person would wonder why now and really what is the end game?"
NARRATOR:
Congressman Payne says he wishes the Bush Administration had consulted with his committee before creating Africa Command. But he says if part of the emphasis is on training African militaries in human rights and respect for civilian authority, that will be a good thing.
Assistant Secretary Whelan says training is part of the plan -- adding there will be consultations with African governments about how to move forward.
THERESA WHELAN
"We've decided that we're going to take the journey. We've decided the vehicle we want to drive in. But what we don't know really is what path we want to take. And that's what we want to go and consult with the Africans on so that we essentially take the journey with them."
NARRATOR:
Former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for African Affairs Chester Crocker welcomes the creation of Africa Command.
CHESTER CROCKER
"It has the potential to add additional coherence, or to overcome incoherence in the way we approach this region. Africa is a region of weak states, sometimes failing states. So one is hoping that by being able to do some capacity-building and upgrading the skill set of African militaries that they will be in a stronger position to participate in regional peacekeeping operations, for example."
NARRATOR:
But the former official, who now teaches at Georgetown University, cautions that the increased U.S. military focus on Africa must be managed carefully.
CHESTER CROCKER
"I don't think that one would want people to draw the impression from this announcement that American policy toward Africa is becoming militarized. That isn't really the point. The point is let's have a coherent approach, strategic approach to the region."
NARRATOR:
Crocker says that message needs to be delivered to African governments, and Assistant Secretary Whelan plans to do exactly that.
Al Pessin, VO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