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의원들은 12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게 종파간 폭력을 진정시킬 것이라는 이라크 정부의 새로운 약속을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 추궁했습니다.
게이츠 국방장관과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부시 대통령의 새로운 이라크 정책에 관해 답변했습니다.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은 새로 계획된 군사작전이 과거 작전과 크게 다른 점은 이라크군의 지휘관들이 수니파이건 시아파이건 간에 모든 범죄요소들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결의를 보이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새 이라크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는 계속 떨어져 왔으며, 민주당이 지배하는 하원은 부시 대통령의 추가파병계획을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상원의 테드 케네디 민주당의원은 이날, 부시 대통령이 이같은 추가파병계획을 하원에서 표결에 부칠 생각이냐고 캐 물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부시 대통령이 그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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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awmakers are asking Defense Secretary Robert Gates why Washington should believe new Iraqi promises to quell sectarian violence when earlier such pledges were not fulfilled.
Gates and General Peter Pace,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are appearing before the Senate Armed Services Committee to discuss the president's decision to send more than 20-thousand additional troops to Iraq.
General Pace said today (Friday) the "significant difference" about the planned operation is that Iraqi commanders have pledged to work against all criminal elements, whether Sunni or Shi'ite.
U.S. public support for the war has been dropping, and leaders in the Democratic-controlled Congress have sharply criticized Mr. Bush's planned "surge" of troops. Democratic Senator Ted Kennedy asked today if the president would be willing to put the plan to a vote in Congress. Gates indicated Mr. Bush would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