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인도의 맘모한 싱 총리가 14일 의회에서 연설을 갖고 인도에 대한 교역 강화와 투자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싱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인도와 일본 양국간의 경제 관계가 잠재적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습니다. 싱 총리는 또 양국간의 강력한 유대 관계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신장시키는데 중대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은 인도의 세계 최대 개발 원조국입니다. 그러나 인도는 일본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본은 인도보다 중국과 태국, 베트남에 투자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맘모한 싱 총리는 또 경제 성장에 필요한 청정 에너지 원료의 연료 사용을 위해 민간용 원자력 발전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는 인도의 입장을 일본이 지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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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has urged Japanese lawmakers to strengthen trade and investment with India.
In a speech to Japan's parliament in Tokyo today (Thursday), Mr. Singh said the two countries' economic ties are "well below their potential". He said a strong relationship between India and Japan will be a major factor in advancing peace and stability in Asia.
India receives more development aid from Tokyo than any other country. But, India has not succeeded in attracting major investment from Japanese firms, which focus instead on markets such as China, Thailand and Vietnam.
Mr. Singh also urged Japan to support India's goal of developing nuclear power as a clean energy source to fuel its growing 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