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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아마라 시에 통행 금지령 (Eng)


이라크 당국자들은 시아파 민병대와 보안군이 지난 주 충돌했던 남부 아마라 시에 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아마라 시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동안 과격 시아파 성직자 모크타다 알-사드르를 추종하는 마흐디 민병대가 관련된 전투로 25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이라크에서 폭탄 폭발로 명절을 준비하던 적어도 9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인 23일, 이라크 수니파 회교도들은 회교의 성월인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22일의 치명적인 폭발 가운데는 사람들이 이드 알-피트르 명절을 위한 식량을 구입하느라고 붐비는 시장들에서 발생한 폭발이 포함됐습니다.

바그다드 북쪽의 바쿠바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경찰관 지원자들이 탄 차량을 매복 공격해 15명을 살해했습니다.

시아파 회교도들은 24일이나 25일에 이드 알-피트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군은 5명의 미군이 22일 전투 중에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들어 이라크에서 사망한 미군 수가 85명으로 늘면서, 10월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달이 됐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근동 담당 공공외교정책 국장은 아랍 텔레비전 알-자지라와의 회견에서 한 발언을 취소했습니다.

페르난데스 국장은 지난 21일, 미국이 이라크에서 거만함과 어리석음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페르난데스 국장은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대한 실언을 한 것을 깨달았다면서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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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authorities have imposed a curfew in the tense southern city of Amara following clashes between Shi'ite militias and security forces last week.

The curfew comes after 25 people were killed in the fighting Thursday and Friday involving the Mahdi militia loyal to radical Shi'ite cleric Moqtada al-Sadr

Meanwhile, Iraqi Sunnis are marking the end of the Muslim holy month of Ramadan today (Monday), one day after bomb blasts killed at least nine people preparing for the Eid al-Fitr holiday.

In Baquba, north of Baghdad, gunmen ambushed a convoy of police recruits, killing 15. Shi'ites in Iraq will mark Eid al-Fitr Tuesday or Wednesday.

The U.S. military also announced that five U.S. troops were killed in combat Sunday, bringing the death toll of American forces in Iraq this month to 85, the highest monthly toll this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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