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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한 어린이 돕기 다녀온 LA 통합 교육구 홍연아 씨


지난 7월 초 북한이 미사일 7기를 시험 발사한 뒤 남북한 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가운데서도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달 11일부터 19일 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두 명이 북한의 평양과 사리원 등지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시간에는 캘리포니아주 LA 지역 한미 민주당 협회장인 그레이스 지 씨와 함께 최근 북한을 다녀온 LA 통합 교육구 홍연아 씨를 모시고 북한 방문에 관한 여러 가지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운영되는 기독교 단체, ‘등대복지회’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을 처음 방문한 홍연아 씨는 고아원과 빵공장 두유공장 둘러보았다면서 건강이 좋지 않은 엄마의 아이들이 많이 맡겨진다는 고아원의 원생들은 대부분 마른데다 피부도 상당히 거칠었고 피부병 증세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홍연아 씨는 또한 수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으며 북한 주민들은 남북한이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미국 탓으로 돌리면서 미국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대담에 조승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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