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26일,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에 파견되는 2천명의 프랑스군 병력이 앞으로 3주 안에 모두 현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미셸 알리오-마리 국방장관은 이날, 미국의 [월 스트리트] 신문에게 프랑스는 그들의 평화유지 임무에 사용될 병력 규모에 관해 중요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는 오는 2007년 2월까지 레바논 평화유지군을 지휘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이탈리아가 지휘권을 인계받게 됩니다. 또 다른 소식으로, 언론들은 독일 함정 수병들이 레바논 해안으로 접근하는 의심스러운 선박에 승선해 수색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 한 독일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독일은 유엔 휴전 결의안에 규정된 무기 금수를 위한 해군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한편, 레바논의 한 관리는 이스라엘이 공중 및 해상 봉쇄를 해제하도록 레바논이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난 총장은 오는 28일에 베이루트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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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says that all of its two thousand troops committed to the U.N. peacekeeping mission in Lebanon will be in place within three weeks.
French Defense Minister Michele Alliot-Marie told the U.S.-based newspaper The Wall Street Journal that additional peacekeepers will join troops already in the war-torn country. A convoy of French military vehicles and equipment arrived in Beirut early today (Saturday).
France will command the international force until February 2007. Then Italy will take command. Italy has pledged three-thousand soldiers.
Also, media reports have quoted a German official as saying sailors from German vessels must be able to board and search suspicious ships approaching Lebanon's coast.
Germany has offered naval support for the arms embargo stipulated by the the U.N. ceasefire re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