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란은 아직도 이란의 핵 활동 중단을 댓가로 국제사회가 제시한 포괄적 보상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3일, 자신은 핵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에 임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회교국가 정상회담의 한 별도 회의에서 나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8월 말까지 중단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제재 조치에 직면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란의 핵 활동 중단을 댓가로 한 국제 사회의 보상안에 대해 이란이 답변을 하지 않자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 초,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소위 평화적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란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유엔의 결의안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영문)
Iranian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says Iran is still considering an international package of incentives to suspend sensitive nuclear activities.
Mr. Ahmadinejad said today (Thursday) he is open to negotiations to settle the nuclear dispute. His comments came on the sidelines of a summit of Muslim leaders in Malaysia.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has demanded that Iran suspend uranium enrichment by the end of the month or face possible sanctions. The council acted after Iran failed to respond to the international offer of incentives if Tehran suspended enrichment activities.
In comments earlier this week, Mr. Ahmadinejad rejected the U.N. resolution, saying Iran would not give up what he called its right to a peaceful nuclear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