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나라 정부들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포격 속에 갇혀있는 자국민들을 계속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소개자들의 대부분은 키프러스를 경유하고 있으며, 키프러스는 매일 레바논에서 도착하는 수천명의 소개자들을 처리하기 위한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관계관들은 지금까지 2만 5,000여명의 소개자들이 키프러스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국민들을 소개시키고 있는 국가에는 미국과 프랑스, 영국, 캐나다, 독일, 호주, 인도 등이 있습니다. 한편,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이민기구는 개발도상국들에서 들어온 수만명이 현재 레바논내에 갇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이민기구는 스리랑카와 필리핀, 이디오피아가 현재 자국민들을 시리아와 요르단으로 소개시키는데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군사행동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명의 레바논 인들은 남부 레바논에서 북부로 떠나고 있습니다.
*********
Governments across the world are evacuating more of their citizens trapped by Israel's bombardment of Lebanon.
Many of the evacuees are passing through Cyprus, which has appealed for help in dealing with the thousands of people arriving on the island daily. Officials say more than 25-thousand people have so far come to Cyprus.
The United States, France, Britain, Canada, Germany, Australia and India are among the countries organizing evacuations.
Meanwhile, the Geneva-based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says tens of thousands of migrants from developing countries are stranded in Lebanon. It says Sri Lanka, the Philippines and Ethiopia are asking for help to get their nationals to Syria and Jordan.
And thousands more Lebanese are heading north from southern Lebanon as Israel presses on with its military action.
Israeli medical officials say a Lebanese woman wounded in today's (Saturday's) fighting is receiving treatment in a northern Israeli hos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