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동부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66명이 사망하고, 약 100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이번 폭발이 1일 이른 시각에 사드리 시티의 시아파 주거 지역에 있는 혼잡한 시장에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이라크 당국자들은 무장괴한들이 바그다드에서 수니파 여성 국회의원 1명과 그의 경호원 7명을 납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국회의장 대변인은 납치된 국회의원은 수니파 최대 정파인 이라크 화합 전선 소속의 타이세르 알-마슈하다니 의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Iraqi police say a car bomb has exploded in eastern Baghdad, killing at least 66 people and wounding about 100 others.
Authorities say the blast occurred early today (Saturday) in a crowded market in the Shi'ite district of Sadr City.
Separately, Iraqi officials say gunmen kidnapped a Sunni female member of parliament and seven of her bodyguards today in Baghdad. A spokesman for the parliament speaker's office says the victim is Taiseer al-Mashhadani, a member of the Iraqi Accordance Front, the largest parliamentary bloc of the Sunni minority community.
No other details were immediately available.
The Iraqi government has imposed a security clampdown on the capital for the past three 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