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서북부 칭하이 성 거얼무 시에서 1일 열린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후 주석은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티베트의 라싸를 연결하는 이 철도는 중국 역사에서 탁월한 업적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이 철도는 80퍼센트 이상의 구간이 해발 4천 미터 이상의 고원 지대에 있고, 일부 구간은 5천 미터 이상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객 열차는 비행기 객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기압이 유지되도록 해야만 합니다.
비판가들은 이 철도가 티베트의 환경을 해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당국자들은 테베트의 생산품들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열리고 티베트의 관광 산업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China has opened the world's highest railway, linking the remote Himalayan region of Tibet to the rest of the country.
Chinese President Hu Jintao attended the opening ceremony today (Saturday) in the Chinese city of Golmud in northwestern Qinghai province. The train is bound for the Tibetan regional capital of Lhasa. In a televised address, he called the railway a "magnificent accomplishment" in China's history.
Eighty percent of China's railway into Tibet is above four thousand meters in altitude, and rises above five thousand meters in some places. Passenger coaches must be pressurized in the same way as aircraft cabins.
Critics say the railway will harm Tibet's environment by opening its timber and mineral resources to further exploitation.
Chinese officials say the railway will open new markets for Tibetan products and boost its tourism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