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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산층 주거지역 점차 사라져 - 부익부 빈익빈 확대현상


미국 국력의 뒷받침이자 아메리칸 드림의 토양으로 평가돼온 중산층이 줄어들면서 동시에 종래의 중산층 주거지역도 따라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연구기관 브루킹스연구소의 자료예 따르면 미국의 인구 50만 이상 100개 도시권에서 중산층 가구가 1970년부터 2000년 사이에 7퍼센트 줄어들었는데 종래의 중산층 주거지역은 같은 기간에 17퍼센트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도시권의 소득수준별 종래 주거지역 비율은 1970년에 중산층 지역이 58퍼센트로 절반을 넘었었고 고소득층 지역이 18퍼센트 저소득층 지역이 24퍼센트였습니다.

그런데 2000년에는 중산층 지역이 41퍼센트로 크게 줄어든 반면에 고소득층 지역은 27퍼센트로 늘어났고 저소득층 지역은 그 보다 훨씬 많은 32퍼센트로 늘어나 오늘 날 미국의 빈부격차, 부익부 빈익빈 확대현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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