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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주둔군 증강 예정" -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성명


다음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앞으로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을 9,700명에서 15,000명 이상으로 증강할 계획입니다. NATO의 국제안보지원군은 저항분자들의 준동이 잦은 남부 아프가니스탄까지 작전반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NATO의 얍 데 후프 쉐퍼 사무총장은 이제 어느 누구도 NATO의 결의에 의문을 가져서는 안될 것이며, 또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NATO군의 능력에 의문을 가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ATO군은 현재 아프간 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병력을 배가하고 있고, 또한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지금까지 비교적 통제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끝까지 버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쉐퍼 사무총장은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라힘 와르다크 국방장관은 NATO군의 지원을 환영했습니다.

와르다크 국방장관은 아프간 국민과 정부에 관한 한, 이들은 이같은 국제 협력 분위기를 최대한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전체적으로 고립되었던 시절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이 앞으로 아프간 국민의 행복을 위해 NATO와 국제사회로부터 받고 있는 관심을 잘 이용하는 것이 아프간인들의 도덕적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NATO의 증강계획은 탈레반 저항분자들과 그들의 알-카에다 무리들이 공격을 확대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의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아프간 국민이 이같은 위협에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약 2만명의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배치되는 미군 병력은 상황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예를 들어 요즘은 날씨가 좋기 때문에 탈레반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이지만, 이것이 지나면 다시 사그러질 것이라면서 자신은 야전 지휘관들이 필요하다고 판단력을 발휘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부대 배치를 신축적으로 운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미국과 연합국은 새로운 민주주의 제도를 구축하는 가운데 훌륭한 대통령과 국회가 테러와 맞서 싸우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계속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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