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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학 협회, 지난 20세기 걸친 주요 항의의 노래 목록 학술지에 실어


음악은 사고, 감정,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사람들은 정치적,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Protest Song, 약칭 PS로 불리우는 항의의 노래를 만들어 왔습니다. PS는 노예 제도, 전쟁, 빈곤, 그리고 불평등의 내용을 가사로 담고 있습니다. 평화를 노래하고 또 일반 시민들의 권리를 주창하는 내용에 초점을 맟춘, PS에 얽힌 화제 한가지 전해드립니다.

미국 사회학 협회(American Socialogical Association)는 지난 20세기에 걸쳐 미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PS, 즉 항의의 노래들의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14개의 곡이 이 협회 학술지 Journal Context에 실렸습니다. 그 노래들 중 특별히 8개를 골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미국에서 민권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 흑인들은 평등한 권리를 요구해 왔습니다. 미국 사회학협회는 특히 두 개의 노래가 그 당시 아마도 가장 많이 불리워졌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두 곡은 “We Shall Overcome”과 “Ain’t Gonna Let Nobody Turn Me ‘Round” 입니다. 두 곡 모두 흑인들에 의해 불려진 전통적 영가의 성격입니다.

또한 중요한 PS 목록에 민권운동 당시에 불려진 또 다른 노래도 올려졌습니다. 그 노래는 “Lift Every Voice and Sing” 입니다. 이 노래는 1900년대 초반, 제임스 웰든 존슨과 제임스 로자몬드 형제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노래의 가사는 제임스 월든 존슨이 쓴 시로 부터 쓰여졌습니다.

제임스 월든 존슨은 전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의 고향인 플로리다에서 그의 생일 축하 기념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노래는 이후 미국 흑인들을 기리는 국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가수인 켈리 윌리엄은 “Lift Every Voice and Sing”이라는 제목으로 곡을 만들었습니다.

음악 전문가들은 “Strange Fruit”은 지금까지 가장 훌륭한 PS 가운데 하나라고 말합니다. 이 노래는 미국 남부지역에서의 흑인 남자들이 나무에 목이메여 살해당했던 일을 비난합니다. 아멜 미로폴은 1937년에 이 주제에 관해 시를 한 편 썼습니다. 그는 뉴욕의 학교 선생님이였습니다. 그는 그 시를 노래로 만든 브루스 가수인 빌리 홀리데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플로랑스 리스는 1930년대 켄터키 주에서 탄광부들의 노동투쟁이 진행되는 동안 “Which Side Are You On?”라는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룹 가수인 피터, 폴, 그리고 메리는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관해 노래했습니다.

밥 딜란은 전쟁을 비난하거나 민권운동을 지지하는 많은 PS를 만들고 노래해왔습니다. 미국사회학 협회는 그의 유명한 PS들 중 단 하나의 노래를 선택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단체는 “Blowin’ in the Wind” “Only a Pawn in Their Game” 그리고 “Masters of War”를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는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이라는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때때로 항의시위는 아주 사적인 이유를 동기로 하기도 합니다. The Times They are a-Changing은 오티스 레딩이 그러한 이유로 작사작곡했습니다. 흑인영가 가수인 아레나 프랭클린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자신을인간적으로 존중하라는 뜻에서 “Respect”라는 제목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힙합음악에서 래퍼들 또한 사회적 변화를 요구해 왔습니다. 1989년, 힙합그룹 “Public Enemy”는 “Fight the Power”라는 곡에서 평등한 권리와 연설의 자유에 관해 노래했습니다.

가수 존 레넌은 여러개의 PS를 만들고 노래했습니다. 그는 1960년대 후반 베트남 전쟁 기간 중에 평화를 촉구하기 위한 “Imagine”이라는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노래가 전해주는 메세지는 오늘날 아주 중요하게 남아있다고 말합니다. 그 메세지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평화와 화합속에서 살 것을 요구합니다.

“We Shall Overcome”이라는 노래를 끝으로 이 시간 마치겠습니다. 한국에서도 널리 불리워졌던 이 노래는 민권, 인권, 그리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포함해 여러가지 이유로 전 세계에서 널리 불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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