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는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평화 계획에 따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 수반과 만나 회담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4일 이집트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을 갖은뒤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그러나 압바스 자치 수반과의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정착을 위한 로드맵 이행과 그에 따른 회담 재개가 자신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says he plans to meet Palestinian Authority President Mahmoud Abbas for talks on an internationally backed peace plan.
Mr. Olmert made the pledge after talks with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at the Red Sea resort of Sharm el-Sheikh.
Mr. Olmert did not give a date for his talks with Mr. Abbas. But he said resuming talks on the road map peace plan is his top prio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