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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font color = 9c4500> [오늘의 화제]</strong></font> 대체연료의 총아 옥수수 에탄올 - 미국 기업들, 기름값 폭등속 생산시설 확장


미국정부는 앞으로 수년에 걸쳐 승용차와 트럭들이 재생 가능한 연료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의 상당 분을 옥수수로 만드는 에탄올이 충족시킬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에탄올의 생산이 증대되자 에탄올 정제업자들은 정제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의 일부로부터 돈을 버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새로운 에탄올 공장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에탄올 공장은 97개소에 이르며, 34개의 공장이 새로이 건설중에 있거나 증축중에 있다고 재생 연료협회가 밝히고 있습니다. 에탄올 정제업은 정부가 원하는 수준으로 확장하려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에탄올 공장은 기본적으로 거대한 옥수수 알코올 증류기입니다. 이 공장에선 옥수수 술이 될 수도 있는 이른바 “문샤인”을 대량으로 생산합니다.

그러나 밀주인 문샤인 제조자가 증류할 때와 마찬가지로, 걸쭉하게 된 옥수수 반죽이 남습니다. 이것은 “증류 찌꺼기 곡물”로 불립니다. 이같은 부산물은 새로운 에탄올 공장들이 속속 세워짐에 따라, 앞으로 훨씬 더 많이 생길 것입니다.

이 증류 찌꺼기 곡물은 가축 사료로 사용될수있습니다. 그래서, 농업계는 더 많은 가축 사육 농민등이 이것을 사도록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 북부의 농민인 트레시 존스씨는 농업계와 증류 찌꺼기 곡물을 싼 값에 처분하길 원하는 에탄올 공장들이 농민들에게 가축 사육을 확대하도록 고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존스씨는 “ 일부 농민들이 가축사육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은 좋은 일이나 그렇게 좋은 거래는 아니라”고 말하고, “ 그저 값싼 사료를 얻는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가축 사육업을 확대하기에는 다른 문제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존스씨는 위스컨신 주에서 나온 말리지 않은 증류 찌꺼기 곡물을 약 1년전부터 소들에게 먹이고있습니다. 그는 이 찌꺼기 곡물이 가격이 지나치게 높지않는 한 시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존스씨는 “자신들로서는 그것을 값싸게 살 필요가 있으며, 그것을 기본적으로 옥수수 대체물로 이용하고 있음에 따라 옥수수 값이 싸더라도 여전히 그 부산물을 값싸게 살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존스씨는 소들에게 혼합 사료의 일부로 이 증류 찌꺼기 곡물을 사용해 파운드당 약 5센트 싼 값으로 사료를 먹이고 있지만 몸무게는 늘어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가격이 싸다는 것도 있지만,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바로 증류 찌꺼기 곡물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이 찌꺼기 곡물은 옥수수 자체보다 단백질이 더 많고 콩 음식에 못지않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리노이주 로첼르시의 경제 개발 국장인 제이손 앤더슨씨는 이 증류 곡물을 사람의 식량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로첼르시에는 현재 에탄올 공장이 건설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에는 2-3개의 주요 철도와 화물 컨테이너 환적장이 있어, 마른 증류 찌꺼기 곡물을 수출하는 건 용이할 것입니다. 무역 적자 때문에 화물 컨테이너의 약 절반이 빈채로 원적지로 돌아가고있는 상황입니다.

앤더슨씨는 이 에탄올 증류 부산물인 찌꺼기 곡물을 일종의 고 단백질 식품으로 말려, 해외로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증류 찌꺼기 곡물을 각종 수송 기관용 봉합 컨테이너에 넣어, 철도편으로 서부 해안으로 보내고 그리고 태평양을 건너 세계의 반대편에 있는 굶주리고있는 나라들에 보내질수도있다.”는 것입니다.

말린 증류 찌꺼기 곡물을 사람의 식량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그렇게 많이 논의되지 않고 있으나, 그것을 텍사스의 축산지나 다른 축산 국가들에게 보내 파는 문제는 논의돼 오고 있습니다.

농업 전문가들은 옥수수 재배 지대에 위치한 에탄올 공장들은 가까이에 그 부산물을 사들일만한 축산업자들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농산물 판촉 전문가인 짐 힐커씨는 에탄올 공장이 특히 서부 밖에 있는 축산지들로 보내야할 경우 증류 찌꺼기 곡물이 많은 돈을 벌수있을 지 자신하지못한다고 말합니다. 그 까닭은 그것들을 말려야하는 비용이 더 들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젖기 전이나, 젖은 것들이라도 취급할수있는 방법으로 제자리에 내놓을 경우 얼마간의 돈을 벌수있을 것이나, 그러한 비용을 초과한다면, 버리는 비용도 있어서 본전만 건져도 아주 좋은 거래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에탄올 정제업자들이 그저 말리고 수송하는 비용을 회수할수있다면, 증류 찌꺼기 곡물을 매립장에 갖다 버리기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농민인 트레시 존스씨는, 에탄올 제조업자들이 이미 그 부산물이 풍부해 그것으로 얼마간의 돈을 벌수있으리라고 계산하고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합니다.

“그들 제조업자들은 에탄올 공장의 재정을 생각할 때 이 부산물을 내버리지않고 뭔가 소득을 올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계획한다”는 것입니다.

존스씨는 에탄올 생산업자들이 증류 찌꺼기 곡물을 증류 과정의 부산물이라고 부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들은 이를 공동 생산품이라고 부릅니다. 존스씨는 이것이, 에탄올 공장들이 공급 과잉에 관계없이 가축 사료용으로 좋은 가격을 요구할 계획임을 분명히 시사하는 작은 판촉 시도로 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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