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의회내 최대 의석을 가지고 있는 수니파는 시아파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정부를 이끌 새로운 총리 후보를 내세울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화합 전선 IAF 대변인은 시아파 지도자들에게 10일, 이브라힘 알 자파리 총리 거부 결정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시아파는 또 쿠르드 족 연맹으로 부터도 자라피씨를 총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비슷한 소식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시아파 지도자들이 9일 차기 정부에서 자파리 총리의 직분을 유지케 하느냐 여부를 협의한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라크 쿠르드족과 수니파 지도자들은 자파리총리가 이라크 종파간 폭력 사태를 완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파리 총리의 입후보는 총선거가 실시된지 4개월이 지난 이라크에서 거국 통일 정부 구성을 위한 노력에 장애가 될 것으로 믿어지고 있습니다.
(영문)
Iraq's biggest Sunni Arab bloc in parliament says it will ask Shi'ite leaders to present new candidates for prime minister in a new government.
A spokesman for the Iraqi Accordance Front (Dhafir al-Ani) said the bloc informed Shi'ite leaders today (Monday) of the decision to reject Prime Minister Ibrahim al-Jaafari. The Shi'ite bloc also was informed that the Kurdish alliance made a similar decision to reject Mr. Jaafari.
The decisions come as Shi'ite leaders continue meetings Monday to consider whether Mr. Jaafari should keep his post in the next government.
Iraq's Kurdish and Sunni Arab leaders say Mr. Jaafari has not done enough to ease sectarian violence in Iraq. His candidacy is believed to be hampering efforts to form a national unity government in Iraq nearly four months after parliamentary e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