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유엔이 세계 물의 날을 처음 제정한 이래 매년 3월 22일이면 전 세계 각국 정부와 사회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행사와 활동으로 이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매년 세계 도처에서 아직도 심각한 식수 부족 현상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물 위기 종식을 위해 마련된 더 많은 행사와 활동계획들을 볼수 있습니다. 올해 수천명의 미국인들은 한층 더 나아가 이같은 목표를 위해 물을 위한 걷기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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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수도꼭지만큼 가까이있는 그저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는 깨끗한 물이란 몇시간씩 걸어가야 얻을 수 있는 아주 멀기만 한 것입니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국 11개 도시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은 이들과의 연대감을 나타내기 위해 물을 위한 행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매일 물을 구해 연명하고 있는 전세계 도처의 수많은 여성과 어린이들의 그 발길을 알리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피터 떰씨는 말합니다. 피터 떰씨는 1990년대 , 아프리카에서 관리담당 고문으로 일할때 전세계 물의 소중함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피터 떰씨와 경영대학원 동기생 조나단 그린블랫씨는 생수회사 [Ethos Bottled Water Company]를 설립하고, 전세계 물 사업을 지원하는 비정부 기구들과의 협력을 시 작했습니다. 지난해 에토스사는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사에 인수됐고, 새로운 관리체제하에서 , 에토스사는 이번 물을 위한 걷기 행사를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블랫씨는 이 걷기 행사가 세계 물의 날 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는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로터리 클럽] 같은 사회단체 회원들 ,또 [넷 임펙트] 같은 학생 단체, [사람을 위한 물 ]같은 비영리 단체 소속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것이고, 그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도시 곳곳에서 행사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의 대의를 상징하기 위해 대부분 물동이를 지고, 3킬로미터에서 5킬로미터정도의 도로를 함께 걸을 예정입니다 피터 떰씨는 문제를 인식하고 제기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라고 말합니다. 떰씨는, 또 전세계 모든 이들이 이 걷기 행사에 동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합니다. 떰씨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웹싸이트 worldwaterday2006.org를 방문하면 세계적인 물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사진들을 볼수 있으며, 문제를 인식할 수 있다면서 문제의 중요성을 다른 사람들게 알리기 위해 엽서 사진과 함께 전자 우편을 보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여름, 떰씨와 그린블랫씨는 전세계 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에토스 사의 생수를 팔기 위해 10주간 큰 대형 디젤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았습니다. 그린블랫씨는 판매되는 에토스 사의 생수 각 한병당 5센트씩, 전 세계 다른 나라의 깨끗한 물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린블랫씨는 케냐나 에티오피아, 온두라스, 인도, 방글라데시등등 전세계 도처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천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조나단 그린블랫씨는, 물을 위한 걷기 행사는, 단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나단 씨는 이 걷기 행사가 세계 물의 날에 대한 연례행사가 되면서, 세계 물의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이 일조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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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bservance of World Water Day this year, thousands of Americans are walking to draw attention to the lack of clean drinking water in many parts of the world
Communities across the globe have observed World Water Day each March 22nd, since the United Nations designated it in 1993. Each year sees more activities, campaigns and initiatives designed to draw attention to the lack of clean drinking water in many parts of the world, and to enlist public support to end the water crisis. This year, thousands of Americans have decided to take an extra step - actually many extra steps - toward this goal, by participating in Walks for Water.
For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clean water is as close as the nearest faucet. For millions more, it is more than an hour's walk away. Wednesday, March 22, in a show of solidarity with them, people in 11 cities across the United States are also walking for water.
"The Walks are meant to signify the walks that millions of women and children take every day around the world to get water and lead their daily lives." Peter Thum says. Mr. Thum became aware of world water issues in the 1990's, when he was working in Africa as a management consultant.
In 2002, he and a business school classmate, Jonathan Greenblatt, started Ethos Bottled Water Company, and partnered with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that support world water projects. Last year, Ethos was acquired by the Starbucks coffee company, and under the new management, Ethos is sponsoring Walks for Water.
Greenblatt expects these walks to be the largest mobilization ever in the history of World Water Day. "We're going to be joined by members of community organizations, like local area Rotary clubs, by student groups like Net Impact, by non-profits like 'Water for People,' all of whom are coming together," he says, "and people are participating in these walks."
Participants will walk together along a three to five kilometer route in the various cities, many carrying water jugs to symbolize their cause. Peter Thum says raising awareness about a problem is the first step toward finding solutions. He says everyone around the world is welcome to join the Walks for Water campaign.
"Go to our website," he says. "On that website people can see pictures about the world water crisis. They can learn about the issue. They can send e-mail with post card pictures to their friends to let people know about the issue. You can sign up on line for Walks for Water. You can also sign up for virtual Walks for Water."
Last summer, Thum and Greenblatt spent ten weeks driving across the country in a big blue bio-diesel bus to raise awareness about the world water crisis and sell Ethos bottled water. Greenblatt says five cents from each bottle they sell is donated to a fund that supports clean water projects in other parts of the world. "We set a goal to raise $10 million over the next 5 years to bring clean water to children in places like Kenya, Ethiopia, Honduras, India and Bangladesh and across the world," he says.
Jonathan Greenblatt says Walks for Water is not a one-time campaign. It's the beginning of an annual tradition on World Water Day that will give individuals a unique opportunity to play a personal role in alleviating the world water cri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