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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니파 회교 거주지역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최소 6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수니파 회교도 거주지역인 아마리야흐에서 도로변 폭탄공격이 벌어져 적어도 여섯 사람이 살해되고 여섯 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9일에 벌어진 이 공격이 순찰중이던 이라크군 병력을 겨냥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8일에는 이라크 경찰특공대로 위장한 신원미상의 무장자들이 바그다드 동부지역에 있는 민간회사를 습격해 50명 가량의 종업원들을 납치했습니다.

이날 바그다드에서는 그 밖에도 총격과 도로변 폭탄 공격 등으로 적어도 열 한 명이 살해된 외에 수니파 회교도 거주지역에서 대부분 목을 졸려 살해된 20구 가량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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