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우라늄 농축활동과 관련, 장기적인 중단을 포함,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이란 핵개발 계획에 관한 국제 원자력 기구 회의에서 한 외교관이 말했습니다.
국제 원자력 기구 이사회는 이란 핵 문제와, 유엔 안보리 제재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빈에서 7일 다시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민간용 에너지 계획을 위한 핵 연구와 우라늄 농축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엘바라데이 국제 원자력 기구 사무총장은, 이란 핵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에 잠정적으로 모든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도록 촉구한 러시아의 제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번스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부시 행정부는 이란 국내 우라늄 농축과 재처리 활동이 중단되지 않는 제안들은 그어떠한 것도 거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문)
A diplomat at the U.N. atomic agency's talks on Iran's nuclear program says the Tehran government has made it clear it will not agree to a compromise that includes a long-term moratorium on uranium enrichment.
The board of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s meeting in Vienna again today (Tuesday) to discuss Iran's nuclear program and whether to seek sanctions from the U.N. Security Council. Iran has said it intends to go forward with nuclear research and uranium enrichment for a civilian energy program.
The United States and European countries say Iran may be trying to develop nuclear weapons. I.A.E.A. chief Mohamed ElBaradei has expressed optimism the dispute could be resolved soon. There have been reports that Russia is proposing a compromise that would have Iran suspend uranium enrichment activities but allow Tehran to continue with limited nuclear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