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는, 계속되고있는 종파간 폭력 사태를 억제시키기위한 새로운 노력으로, 3일을 기해 수도 바그다드 일원에 차량 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라크 국영 텔레비전 방송은 2일 늦게 이같은 차량 통행 금지령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 지역, 사드르 시티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5명이 폭사했습니다. 당국은, 저항 분자들이 바그다드 남부의 한 시장에서 폭탄을 터뜨려 적어도 네명을 살해하고 11명을 다치게했다고 말하고, 사상자의 대부분은 여성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장 괴한들이 수니파의 원내 최대 정당 지도자, 아드난 알 둘라이미의 차량을 공격해 경호원이 살해되고 적어도 3명이 부상했습니다. 그 밖에 바그다드 북쪽에서 보안 검문소에 대한 공격으로 적어도 6명의 이라크 군인들과 3명의 경찰관이 살해됐습니다.
(영문)
Iraq's government has declared a ban on automobile traffic Friday in the Baghdad region, in a new bid to curb continuing sectarian violence.
State television announced the vehicle ban late Thursday.
Earlier Thursday, in the capital's Shi'ite neighborhood of Sadr City, at least five people died in a car bomb blast.
Authorities say insurgents who detonated a bomb at a market in southern Baghdad killed at least four people and wounded 11 others. Most of the victims were women.
Gunmen also attacked the car of Adnan al-Dulaimi, a leader of the Sunni minority's largest parliamentary bloc, killing a bodyguard and wounding at least three others.
North of Baghdad, an attack on a security checkpoint killed at least six Iraqi soldiers and three police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