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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font color = 065883>[심층보도]</strong></font> 동남아에 손뻗히는 러시아, 아세안과 경제협력 협정체결 (영문+오디오 첨부)

러시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과의 관계강화를 목표로 한 일련의 조처들 가운데 하나로 경제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양측의 이번 협정은 다음주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콸라룸푸르에서 있은 아시아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뤄졌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0일 협정에 서명하면서 이 협정은 아세안과의 관계증대를 위한 기본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드 하미드 알바르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주요 국가라면서 아세안은 러시아의 영향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르 장관은 아세안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순전히 정치안보 협력 측면을 뛰어넘어 좀더 다양한 협력관계로 높이는 일에 중요성을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르 장관은 러시아와 아세안의 협력은 국제테러와 기후변화, 전염병 및 국가간 범죄 같은 전세계적 과제 뿐아니라 무역과 투자, 과학기술,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이와 함께 호주가 아세안과의 우호협력 협정에 서명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호주는 이 협정으로 다음주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창설회원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은 호주는 과거 이 협정이 호주가 맺고 있는 다른 국제 방위조약들에 위배되는 것으로 여겨 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우너 장관은 호주는 이 협정이 호주와 지역 이외의 다른 나라들, 특히 미국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다고 느끼는 범위 안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서명하기로 양해하는 내용의 협상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외에 중국과 일본, 인도,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지역 내 6개 주요국가들이 참석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알바르 외무장관은 버마 외무장관이 민주개혁이 진전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한 아세안 각료들의 비판을 접수했다면서, 하지만 버마 군사정부는 2년 전 자신들이 발표한 민주화 청사진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르 장관은 아세안의 지도자들은 버마가 민주개혁을 좀더 진척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르 장관은 눈에 띄는 진전이 있어야 한다면서 버마 정부가 청사진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좋고 축하할 일이지만 좀더 많은 것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르 장관은 버마의 민주화를 위한 진전은 민주화 일정을 공개하고 연금상태에 있는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지씨 등 모든 정치세력을 민주적 절차에 포함시키는 것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ussia has signed an agreement with Southeast Asian nations as part of a series of steps aimed at strengthening ties between the former communist state and one of the world's most economically vibrant regions. The economic cooperation accord was signed as Asian foreign ministers met to prepare next week's East Asia Summit.

Russian Foreign Minister Sergey Lavrov signed the agreement Saturday saying it would form the basis of growing ties with the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

Malaysian Foreign Minister noted that Russia is a major power and its influence should be recognized by ASEAN. "We must give due importance and emphasis on upgrading this relationship to a level not purely just looking at the political and security cooperation, but to a more diverse relationship and cooperation," said the foreign minister.

He said cooperation is envisioned in trade and investment,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 and development, as well as the new global challenges such as international terrorism, climate change, communicable diseases and transnational crime.

The foreign ministers also welcomed the signing by Australia of the ASEAN Treaty of Amity and Cooperation, which allows Australia to participate as a founding member of the East Asia Summit on Wednesday.

Australian Foreign Minister Alexander Downer said Australia previously declined to sign the treaty because it felt the accord contravened other of its international defense treaties. "We've negotiated an understanding with the ASEAN countries to the extent where we feel we can sign the treaty without it disrupting our relationship with countries beyond the region, in particular, of course,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said Alexander Downer.

The East Asia Summit is to bring together the leaders of ASEAN and six major nations in the region: China, Japan, India, South Korea, Australia and New Zealand. Together they represent one-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and one-third of the global economy.

Mr. Syed said Burma's foreign minister had taken note of criticism by ASEAN ministers over its lack of progress toward democracy, but had replied that the military government in Rangoon would proceed with a road map it announced two years ago.

The Malaysian foreign minister said ASEAN leaders want to see more progress. "We say there must be progress," said Mr. Syed. "There must be some tangible thing. Having a road map is very good. We congratulate them [on] having a road map. But they need to do something more that will enable us to speak on their behalf."

He said such progress should include a timetable and moves to include all political forces in the democratization process, including detained pro-democracy leader Aung San Suu K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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