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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 국경 보안 협정 붕괴될 위기 (영문 + 오디오 - 관련기사 참조)


이스라엘 정부는 지명 수배중인 테러분자들이 이집트로부터 가자지구안으로 들어가도록 팔레스타인 당국이 허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 이는 지난달 미국의 중재로 체결된 국경 보안 협정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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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추방됐던 회교 과격 단체 요원 15명이 새로 개방된 라파 국경검문소를 거쳐 가자지구로 들어간 것에 대해 극도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로 돌아온 이들 가운데는 지난 1991년 이스라엘에 의해 강제 추방된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 파델 자하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중재한 협정에 따라 일주일전 팔레스타인은 불안의 소지가 많은 가자-이집트간 국경지대에 위치한 라파 검문소의 통제권을 이양받았으며, 테러 분자들과 무기의 밀반입을 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리 데이비드 차참은 팔레스타인이 협정을 위반하고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에 대해 위협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참씨는 이스라엘 정부가 이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은 테러분자들이 이스라엘 국민에게 테러 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팔레스타인쪽으로부터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안 관리들은 이스라엘의 지명 수배를 받고 있는 하마스 과격 분자들이 국경을 건넜음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관리들은 팔레스타인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가자지구에 들어갈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또한 그러한 도주자들에 대한 이스라엘 정부의 출입금지 요구는 협정의 일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관리 차참씨는 그러나 , 테러 분자들을 보호하는 행위로 인해 팔레스타인 당국은 평화 과정에 해를 끼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차참씨는 하마스는 여전히 그들의 오랜 전략을 고수하면서 거림낌 없이 팔레스타인 일반 대중들에게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그 폐허위에 팔레스타인 회교 국가를 수립할 것을 선동하고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간 협정을 중재했던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협정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평화 정착 과정의 촉진제이자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향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만일 지명수배중인 회교 과격 분자들이 계속 이집트-가자간 국경을 계속 넘나든다면, 팔레스타인에 대해 경제 제재 조치를 가하고 이스라엘 국경을 봉쇄해 팔레스타인 근로자들의 입국과 상품 교역을 차단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높은 기대와 축하속에 라파 국경검문소가 다시 개방된지 겨우 일주일만에 협정은 다시 붕괴 위험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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