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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미국신문 헤드라인] 최초로 수치화한 美최대 가톨릭 대교구 성추행 스캔달 - LA 타임스


[워싱톤포스트]

워싱턴포스트는 뉴올리언즈시에 주민들을 다시 불러 들이려는 노력이 지체되고 있다는 우려속에, 레이 나긴 시장이 12일 뉴올리언즈 시가 속한 루이지애나주 전역에 있는 임시수용소들을 돌며 이들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재민들에게 시가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안심시키면서 집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나긴 시장이 또한 일자리와 거주시설들을 적극 찾아나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톤포스트는 또한 지진으로 대피했던 파키스탄 부락민 한 가족이 구호물자가 도착하기 시작한 마을로 균열이 간 도로를 걸어가고 있는 사진으로 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새 헌법을 지지할 태세가 되어 있긴 하지만 갈등이 분명히 보이고 있는 이라크의 시아파 본거지 “나자프가 국민 투표일을 기다리고 있다”는 제목으로 그 표정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또한 미국 대법관 지명자 해리엇 마이어스에게는 친근이 힘을 의미한다는 내용의 기사와 세계기온이 2005년이 가장 더운 해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는 카트리나 관련 소식을 다시 머릿기사로 다루면서 연방 정부가 이달 중순까지 이재민 임시 수용소들을 정리하라는 부쉬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는데 압박을 받아, 카트리나 이재민 수십만명을 하루 밤 숙식에 천 백만 달라가 드는 호텔들로 옮겨, 현지 관계관들과 일부 국회의원들로부터 통일성 없는 낭비적인 전략이라고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지난 2주사이 호텔로 옮겨진 이재민의 수가 60%나 늘어나 6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도 14개주의 수용 시설에 2만명이 남아 있다고 보도하고, 그러나 연방 구호 관계관들은 연방 비상 관리청FEMA가 이재민들을 위한 이동 주택 및 여행용 트레일러를 설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재민들의 아파트 입주가 지지부진해 이같은 호텔 수용 방안이 어쩔수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이들 이재민의 호텔 수용경비가 오는 24일까지 4억 2천 5백만 달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 비용을 지불할 FEMA가 결코 예상치못했던 막대한 액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스는 절망에 빠진 오지의 부락들이 구호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며 유엔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파키스탄의 사망자 수가 25,000이며 이재민이 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은 이라크 서부 라마디에서 헌법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일을 앞두고 수니파의 안전을 도모하기위한 군인들의 활동이 벌어지고있다고 군인들이 투표소에 공크리트 장벽을 설치하는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있습니다.

그밖에 뉴욕 타임스엔 미국 식품 의약청이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의 바이러스를 집에서 테스트하는 것을 숙고하고있다는 소식과 민주당이 돌연 2006년의 중간 선거에 대한 꿈이 실현될 가능성을 보고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은 “뉴 올리언즈가 재건되면 과연 빈곤층이 줄어들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주민들의 동태에 관한 내용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가톨릭교 성직자들의 성추행 스캔달이 로스 앤젤리스 대교구의 경우, 종전에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며 훨씬 더 많은 어린이들이 위험에 처했던 것으로 성직자 수백명의 제소 사건 기록들을 면밀히 검토한 자사 조사에서 드러났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성추행 스캔달이 560건에 이르는 제소 사건과 대교구 차원의 조사 보고서의 주제이긴 했지만, 이 문제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는 여전히 추상적이었다고 전제하고, 이번 로스앤젤리스 타임스의 분석은 미국 최대의 가톨릭 대교구에서의 성 추행 스캔달의 폭을 수치화한 최초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는 “서울이 공크리트를 벗겨내고 강이 다시 한번 자유스럽게 흘러가도록 만들어 번잡한 거리로부터 벗어나는 쉼터를 제공하다”라는 제목으로, 청계천 복원 소식을 청계천 속을 걸어 다니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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