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52.5세였는데요 45년 만인 2005년에는 77.9세로 무려 27년 이상 높아졌습니다.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한국 사회도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퍼센트가 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는데요.
평생을 자식 뒷바라지에 희생하신 우리 부모님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은 많은 노인들께서 각종 질병에 시달리면서 고통스러운 여생을 보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생활과 건강 이번 주에는 장기 노인 환자를 어떻게 잘 돌봐야 하는지, 간호하는 가족들이 주의할 점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제주 한라 대학교 간호과 윤수진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분 건강 상식
생활과 건강 1분 건강 상식입니다.
추석을 맞아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계신가요?
그런데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은 한가위 음식을 드시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오늘1분 건강 상식 시간에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떡이나 송편 등 각종 명절 음식에는 생각 보다 열량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아무리 즐거운 명절이더라도 단맛이 나는 식혜, 약과, 곶감 그리고 탄수화물이 많은 떡과 밥, 콜레스테롤 수치가 놓은 고기류 들을 드실 때 건강 상태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특히 오랜만에 가족들과 약주 한잔 하실 기회도 있을 텐데요. 술 자체에도 칼로리가 많이 들어 있는데다가 특히 설탕을 넣은 과일주는 삼가셔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와 신부전 환자는 소금이 들어간 음식을 주의 하시구요. 그밖에 과식, 과음으로 인한 설사와 구토, 복통 등도 만성질환자에게는 큰 위험이 될 수 있거든요.명절 분위기에 휩쓸려서 자칫 평소의 식습관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본인과 가족 모두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