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당국은, 의회에 신경 가스 공격을 가하려던 테러 음모를 적발한 것으로 믿고있다고 선데이 타임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영국에 있는 한 알 카에다 테러 조직 세포가 의회와 런던 지하철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기위해 지난 해 철저한 연구를 실시하고 현장을 답사해 비데오로 촬영했다고 말하고, 경찰의 한 내부 안보 문건은 이 테러 음모에 치명적인 사린 가스와, 방사능 물질의 “더러운 폭탄”사용도 들어있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정보 관계관들은, 영국과 파키스탄에서 테러 용의자들로부터 압수한 컴퓨터들에서 발견된 E-메일 통신 암호문을 알 카에다 제보자를 이용해 해독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선데이 타임즈 신문은, 이 암호 해독으로 또한 당국은 여러 건의 테러 음모를 적발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 신문 보도에 관해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영문)
A published report in Britain says authorities believe they foiled a terrorist plot to carry out a nerve gas attack on parliament.
The Sunday Times says an al-Qaida cell in Britain carried out extensive research last year and videotaped reconnaissance in preparation for an attack on parliament and London's subway system.
The newspaper says and internal police security document shows the alleged terrorist plot involved the use of deadly sarin gas and chemical "dirty bombs."
British intelligence officials are reported to have used an al-Qaida informant to crack coded e-mail correspondence found in computers seized from terror suspects in Britain and Pakistan.
The Sunday Times says deciphering the code also helped authorities uncover several terrorist plots.
Police have not commented on the newspaper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