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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중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1000호 돌파


미국의 대중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지령이 7월에 1000호가 됐습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드윗트 월레스와 그의 아내 라일라가 1922년에 창간한 이래 계속 발행부수가 늘어나 지금은 48개국에서 열 아홉 가지 언어로 4천1백만 부가 발행되고 있다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어판은 물론 인도네시아판, 인도판 등으로 발행되고 있고 최근에는 동유럽 지역에서 러시아어판, 폴랜드어판, 루마니아어판 등이 새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어판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중국어판도 발행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관계자들은 낙관하고 있습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창간자인 월레스의 뉴욕주, 플레젠트빌에 있는 맨션을 여전히 본사로 둔채 발행되고 있습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1000호에는 여전히 짧막한 충고와 유머를 담은 상자글들이 많이 있고 미군 그린베레 특수부대원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린 소녀를 구출한 얘기, 영화배우 매트 딜런 이야기, 억만장자 스포츠팀 구단주들이 납세들의 돈으로 스타디움을 건설한다는 추적보도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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