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서남부 도시, 아바즈에서 일련의 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폭사하고 수십명이 부상했습니다.
12일 저녁 테헤란의 번잡한 상업 지구에서 소형 폭탄이 쓰레기 통에서 폭발해 두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3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아침,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550킬로미터 떨어진 쿠제스탄성 성도, 아바즈의 공공 건물들 안팎에서 4개의 폭탄이 터져 8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70명이 부상했습니다.
쿠제스탄성의 골람 레자 하리아티 부성장은 이듪 폭탄 공격이 오는 17일의 대통령 선거에 국민들이 참여하는 것을 저해할 의도였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일련의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하고나선 측은 아직 없습니다.
(영문)
A series of bomb blasts in Tehran and the southwestern Iranian city Ahvaz has killed at least 10 people and injured dozens more.
The latest explosion occurred Sunday evening when a small bomb went off in a trash can in a crowded commercial district of central Tehran. Two people died and at least three others were injured.
Sunday morning, four bombs exploded in and around public buildings in Ahvaz, the capital of the Khuzestan province, 550 kilometers southwest of Teheran. The Ahvaz explosions left eight people dead and at least 70 injured.
The deputy governor of the province, Gholam Reza Hariati, said he believes the bombings were intended to undermine public participation in Friday's presidential elections. .
There have been no claims of responsibility for any of the attacks